[신수정의 바카라 총판 코칭] (70‧마지막회) 바카라 총판의 길은 그저 뚜벅뚜벅 ‘여정’이다.

필자는 바카라 총판와 구성원들 양쪽을 많이 만나보았다. 그러면서 실감한 것은 많은 바카라 총판 가운데 처음부터 악하거나 독한 바카라 총판는 거의 없다는 것이다.

정말 소시오패스인 소수를 제외하고 바카라 총판들은 다들 구성원들에게 잘해주고 싶어하고,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한다. 좋은 회사 또는 좋은 조직을 만들고 싶어하고, 베풀고 가르치며 선한 뜻으로 살고자 한다. 그러나 극단적 구성원들에게 몇 차례 상처를 입으면서 이런 뜻을 버리기도 하고 냉혹하게 변하기도 한다.

구성원들도 마찬가지이다. 아주 소수를 제외하고 다들 조직 생활을 즐겁게 하고 싶어한다. 바카라 총판들을 존경하고 배우고 함께 멋진 조직, 멋진 회사를 만들고 싶어한다. 그러나 이들도 몇 차례 극단적 바카라 총판들에게 상처를 입으면서 시니컬해지기도 하고 모든 바카라 총판를 불신하기도 한다.

그래서 서로가 조금 더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서로를 이해해줄 필요가 있다. 구성원들은 바카라 총판들에게 지지와 감사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 바카라 총판들이 독해지고 나빠지는 것은 대개 소수의 구성원으로 인해서일 때가 많다. 다수의 구성원들이 침묵하지 않고 바카라 총판들에게 감사하고 바카라 총판를 인정하고 지지한다면 설령 바카라 총판가 극단적 구성원으로 인해 상처를 입더라도 회복하고 구성원들을 행복하게 해주려는 자신의 초심을 지키게 될 것이다.

바카라 총판들 또한 구성원들에게 지지와 인정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구성원들이 시니컬해지고 불신하게 되는 이유 또한 대개 소수의 바카라 총판로 인해서이다. 그들로 인한 상처를 잘 감싸주고 새 살이 날 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면 구성원들은 회복하고 바카라 총판들을 이해하고 바카라 총판들을 신뢰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역지사지가 이루어질 때 비로소 서로가 살고 조직이 살게 된다.

어느 누구도 바카라 총판에 자신 있는 사람은 없다. 이러한 글을 쓰는 필자도 마찬가지이다. 성공도 있고 실패도 있다. 어느 환경에서든 구성원들로부터 환호받고 뛰어난 바카라 총판을 발휘하는 리더는 거의 없다.

어떤 때는 환호를 받다가도 비난을 받기도 하는 것이 바카라 총판의 운명이다. 마치 승리를 하면 환호를 받다가 패배를 하면 비난받고 경질되는 스포츠 감독과 같다. 세상의 어느 바카라 총판도 항상 승리할 수는 없기에 바카라 총판는 비난을 피할 수 없다.

세계 최고의 바카라 총판 중 한 분인 예수조차 한때 대중들의 환호를 받았지만, 대중들의 돌멩이 세례와 비난을 받고 십자가에 못 박힐 정도였다.

바카라 총판의 길은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그저 '여정'이다. 그저 겸허함과 진정성을 가지고 훈련해나가면서 뚜벅뚜벅 걸어갈 뿐이다.

그동안 1년 반 70회의 ‘신수정의 바카라 총판 코칭’ 시리즈를 애독해주신 독자님들께 감사를 드린다. 더 많은 리더와 구성원들이 서로 신뢰하고 사랑하게 되길 원하고 필자의 작은 글들이 이를 위한 작은 초석이 되었기를 바란다.